사주명리 동양학 사주팔자 비빔박선생 비빔박1 사주명리는 기초가 곧 마무리 2 사주팔자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 '너는 장차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될 것이다'는 식의 숙명론적인 해석 때문이데, 이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사람이 어떤 특정한 기질이나 성격을 지녔다는 것과 그 기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주팔자는 일단 '그 사람이 이러이러한 기질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해석일 뿐이며 거기에 덧붙여 '그런 기질을 지녔으니 인생이 앞으로 이렇게 밖에 풀릴 수 없을 것이다.'라고 함부로 예단하는 것은 인간의 자율성에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요소가 사주팔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사주팔자는 주로 자연의 운행, 즉 하늘에 속하는 것인데 인간은 하늘기운만 받고 사는 것이 아니라 땅기운도 받고 사람기운도 받는다. 인간은 이렇게 천지.. 2015.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