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박선생판타지소설1 진실의 순간 오마에 겐이치 선생이 말했지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은 최악이라고. 부모가 기대하는 효자로 사는 인생, 선생님이 좋아하는 모범생으로 사는 인생, 상사가 바라는 이상적인 부하로 사는 인생 등이 그 예다. 남의 인생은 결국 문제가 생긴다. 언젠가 그런 인생은 자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 그란케네: 누구든 언제가는 깨닫는 순간은 꼭 온단다. 하지만 무서운 건 통치의 힘을 가진 자들이 그런 순간이 최대한 늦게 오도록 온갖 방해 술책을 쓴다는 거지. 미진: 무버들은요? 그란케네: 무버들은 그 방해술책도 간파하고 송곳처럼 튀어나온 존재들이야! *비빔 박선생 2017.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