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가상현실 소재의 영화를
간접, 일방통행 방식으로 관람해서는
아무리 양보해서 ‘(가상현실)기분만 내!
기분만!’ 이라고 해도 만족도는 딱 50%다.
현란한 그래픽과 스토리 아이디어는
너무 좋은데......
결국은 직접 체험방식이 아니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오히려 어니스트 클라인의 원작소설이
갖는 상상의 묘미와 재미가 현란한
그래픽보다 더 클 수 있다.
나 자신이 바로,
게임 ‘갓오브워’의 <크레토스>나
‘젤다의 전설,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링크>가 된다면 얼마나 박진감 넘칠까!!
관객이 직접 넓은 스튜디오의
배틀 룸(battle room)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퀘스트를 수행하고 경험치를 올려
마침내 최종 보스와 결투를 한다!
이 얼마나 손에 땀나는 순간이겠는가!
비슷한 가상현실소재와 배경을 다룬
일본애니메이션 <썸머워즈>의 가상현실
시스템 ‘오즈’를 떠돌아 다니는
고래의 깜짝 선물과
레디플레이어원의 큐레이터가 준
25센트 동전이 묘하게 겹쳐 연상되는 건
왜일까?
자~! 현실인지 가상인지,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존재론적 인간중심 감각 몰입형 시뮬레이션>
영화를 하루 빨리 만날 날을 기대하며~~~
레디 앤 플레이 !!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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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레디플레이어원 OST 중 하나인
“Come with me (pure imagination)”
가사입니다.
훨씬 전에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다른 버전으로 연주됐던 곡이죠.
레디플레이어원에서는 Ghostwriter music이
앰비언트 일렉트로닉 느낌으로 편곡했습니다.
보컬 Merethe soltvedt의 목소리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Come with me
나와 같이 가요
And you'll be
그럼 당신은
In a world of pure imagination
순수한 상상의 세계에 있게 되요
Take a look
봐요
And you'll see Into your imagination
이제 당신은 상상한 것을 보게 될 테니까요
We'll begin With a spin
한 바퀴 돌면 시작할 거예요
Traveling in The world of my creation
내가 만든 세계를 여행하는 거예요
What we'll see
우리가 볼 것들은
Will defy Explanation
설명이 안되는 것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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