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나라 때 소강절(韶康節)이란 학자가 지은 <청야음(淸夜吟)>이라는 시는 작은 행복의 의미를 읊은 시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맑은 어느날 저녁 혼자 읊조린다'는 뜻입니다.
월도천심처(月到天心處), 달은 하늘 깊은 곳에 이르러 새벽을 달리는데,
풍래수면시(風來水面時), 어디선가 바람은 불어와 물 위를 스쳐가네,
일반청의미(一般淸意味), 너무나 사소하지만 일반적이고 맑고 의미 있는 것들
요득소인지(料得少人知), 아무리 헤아려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아주 적네.
*박재희 선생님의 저서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 3분 고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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