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모든 답을 품고 있는 번역기다.
하지만 지금은 사용자의 무한탐욕때문에
과부하가 걸려 엉망진창으로
오역만 분출하고 있는 상태다.
몸과 몸은 전쟁터가 되었고
몸과 연결된 마음도 황폐해지고 있다.
*비빔 박선생
우주와 통하는 건 몸뿐이다.
*정화스님
<살바도르 달리, '내란의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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