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rix1 영화 매트릭스 - 인간이 아닌 기계가 믿음의 이유를 찾다. "누가 나를 프로그래밍하였는가? 나는 왜 네오인가?" 영화 '매트릭스'에 관하여 인간은 믿음을 갈구하고 기계는 믿음의 이유를 발명하다. 매트릭스 3부작을 내내 관통하는 메시지는 이다. 스토리를 보면 어느 날 매트릭스의 운영 프로그램인 오라클은 네트에 접속한 인간 모피어스에게 예언을 전한다. 모피어스는 그것을 믿는다. 오라클은 마침내 삭제의 위험을 각오하고 믿음의 이유를 만들어 낸다. 네오를 통해. (공각기동대가 인간의 기억과 실존의 문제를 다뤘다면 매트릭스는 인간의 믿음과 실존의 문제를 다룬다.) 네트에 접속된 매트릭스의 인간들을 지켜 본 오라클은 네트에서 뛰어난 해킹능력을 보인 앤더슨을 적임자로 선택한다. 빨간약은 매트릭스에서 깨어나는 각성제 같은 것이지만 사실 그것은 오라클이 만든 .. 2015.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