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져블스튜디오1 영화에서 현실로 영화 '마스터'를 연출한 조의석 감독은 어느 영화잡지 인터뷰에서 영화제작말미에 국정농단사건이 터지는 것을 보면서 현실이 영화를 뛰어넘어 미치는 줄 알았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도 현실이 영화를 뛰어넘어서 후속작을 포기했다고 했다. 이미 필자도 2016년 10월 이후부터는 드라마,영화를 애써 찾아 보지 않는다. 95퍼센트 거의 끊었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다. 오직 각종 메인 뉴스프로만 본다. 사실 한편으론 슬픈일이지만 보는 동안 그 어떤 종류의 쟝르 작품,소설,영화,드라마보다 긴박감과 쌍욕이 배가되고 감정이 몰입된다. 이런 쟝르의 대가가 만든 작품이라 해도 감당불감당의 현실 분노 게이지 앞에서는 그 어떤 연출을 부려도 약발이 듣질 않는다.. 2017.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