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1 어떤 일이 있어도 삶의 주인임을 잊지 마라. 추신수의 부진을 보면서 절재했던 마음을 표현해본다. 지금 추신수의 마음은 어떨까...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눈을 뜨면 생각나는것이 무엇인지... 야구장에 가기전에 밥을 먹으면서 생각나는 그림들.. 차를타고 야구장에 가는 마음가짐들... 야구장 도착하면 또 만나게 되는 팀선수들과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나서의 느낌들.. 트레이너를 만나고 코치를 만나고 감독을 만나고 그리고 또 만나는 기자들... 부진한 경기를 마치고 샤워장으로 옴겨가는 발길... 그리고 샤워물로 자신의 몸을 적시면서 느껴지는 슬픔..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의 생각들.. 그리고 집에 도착하면 없는 힘을 다시 내어 가족을 맞이해야 하는 마음... 그리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오늘 하루의 필름들... 매일 반복해서 .. 2015.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