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베이트슨2 이중구속(Double bind)과 답정너 이중구속 Double bind 미국에서 활동한 영국 태생의 문화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Gregory Bateson:1904∼1980)이 조현증(정신분열증)에 관해서 1950년대에 제시한 이론으로, 몸을 꼼짝도 할 수 없는 정신상태를 말한다. 예컨대 어머니가 아이에 대해서 무언가를 하도록 말하고, 동시에 그것을 부정하는 듯한 몸짓을 한다. 그러면 아이는 이중으로 구속된 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을 이중구속의 상태라고 한다. 예를 들어 자식에게 극히 냉정한 태도를 보이면서 입으로는 "사랑한다"를 반복하는 부모를 떠올려보자. 어린아이는 부모의 진의가 무엇인지 머리가 터지도록 고민하게 된다. 베이트슨은 조현병(정신분열증)이 이중구속 상황과 관련있다고 생각했다. 이론의 맥락에서 이중구속은 .. 2015. 4. 30. 됨 , 되어감 명사가 사물이나 장소나 물건의 이름, 동사가 동작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한심스러운 것을 배우지 말라. 명사란 술어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 말이며 동사란 그 주어진 명사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 말이라는 식의 교육방식을 학생들이 따라오지 못할 리 없다. *그레고리 베이트슨, '정신과 자연' 2015.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