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인간 사도세자1 권력과 인간 떠날 때를 알지 못하고 권력에 집착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그 고위(孤危)함에 마음이 절로 무거워진다. 하지만 이렇게 권력을 통해 인간을 읽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인간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며, 나아가 더 밝은 역사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시대를 넘어 18세기 궁중사를 읽어야 하는 의의를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을 밝히다! 조선의 르네상스, 그 뒤에 감춰진 광기의 그림자 2011년 1월, 네이버 문학동네 카페(http://cafe.naver.com/mhdn)에서 ‘우리 시대의 명강의’라는 기치 아래 인문학 강의로는 최초로 정민 한양대 교수, 정병설 서울대 교수,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의 인터넷 연재가 시작되었다. 일방향적 정보 전달 방식과 제한된 저자와 독자 간.. 2014.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