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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Now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by Azzurro 2013. 8. 13.



고갱의 대작이죠.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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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미술사상 가장 철학적인 작품 제목으로, 지금도 우리 자신이 물어야 할 질문임에 틀림없다. 고갱은 그의 서신에서 오른쪽의 세여인과 어린 아이는 순결한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고, 중앙의 과일을 따는 젊은이는 인생의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이며, 그 왼쪽의 생각하는 여인과 늙은 여인은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이고, 그리고 새들과 배경은 인생의 풍요를 표현한다고 밝혔다. 아무튼 그는 지상의 낙원속에서의 그 인물들의 모습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심오한 질문들을 던진것이다. (임이섭 님의 글 중에서)


제 생각에는
고갱의 이 질문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어디서 온게 아니다.
          우리 이전부터 지금까지
          이 모든 것들은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무엇인가

----> 우리는 무엇이 아니다.
           나는 너고, 너는 나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니다.
           지금, 여기에 언제나 있을 것이다.

*비빔박 萬花芳草
www.bibim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