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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Now

즐거우세요? 민vs방 전쟁의 서막

by Azzurro 2024. 5. 4.
사진은 스포츠경향 인터넷기사에서 가져옴
사진은 MBC유튜브에서 캡쳐함
사진은 MBC유튜브에서 캡쳐함


개인적으로 가장 개빡치는 대목은 하이브가 언론인터뷰에서 “아티스트를 언급하지 말자고 수차례 제안 드리는 것도 당사가 아티스트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 이 부분이다.
근데~~
빵가와 아티스트가 불가분이듯 민희진과 아티스트를 어떻게 따로 떼놓고 사안을 언급할 수 있는가?
모든 게 아티스트와 연결돼 있다.
빵가의 최종 타겟은 뉴진스의 인기를 꺾어 버리고 사내 다른 그룹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이다.
이례적으로 투자규모가 매우 큰 엔터회사의 내부 감사를 언론에 터뜨리는 것부터가 비정상이었다.
너무 비열하고 치졸한 행태다.

반면 기자회견에서 보여진 민희진의 언행은 거칠었지만 내 새끼는 절대 건드리지 마라고 절규하는 어미새 같았다.

나는 일개 타팬이지만 현존 세계적인 인기 걸그룹의 제작자를 억까하여 시장에서 말살시키려는 치졸한 빵가와 하이브의 언행을 엄중히 규탄한다!!

아울러 위 내용과 조금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꼭 첨언하고 싶은 것이 있다.

2024년을 기점으로 이제는 대한민국 음악/엔터 산업과 앞으로 지원할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서라도 음악기획사, 엔터회사 등의 갑질과 폐습을 원천적으로 사라지게 할 강력한 법안들을  정치인들과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입법해야 한다.
예컨대, 음악/엔터 기획사는 자본금이 일정액 이상 확보되고 관할 기관의 승인을 받도록 강제조항을 둬야 한다. 그런 다음 계약서 작성 익월부터 연습생, 뮤지션들에게 일정한 페이를 지급하여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용 계약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입법을 발의하고 통과시켜 자격 안되는 기획사들을 모조리 싹 정리하고 더 이상 어린 꿈나무들이 금전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대한민국 음악산업 전반에 개혁의 움직임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https://www.youtube.com/live/XWIcqTNriY4?si=wz8TmTViOx1Bz6vD

MBC유튜브에서 가져옴
뉴진스 공식 트위터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