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이든 남 일이든
기존의 세상이 불평등하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자
그리고 동시에
실제로 그런 사회를 뒤집기 위해
세상속으로 참여하는 자만이
진정 센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아니면
제 아무리 어깨 목에 힘주고 배경에 기대어
으시대고 각종 위협을 해도
그 사람의 실체는 헛빵이다.
그런 사람의 의식에는 항상 뭔가에 대한
두려움이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맞붙으면 속에서부터 무너진다.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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