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 Now

갓 오브 워 4, 새로운 영상체험방법을 제시하다

by Ganze 2018. 4. 26.

필자는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4월 20일 정발 이후로

유튜브에는 기다렸다는 듯 앞다투어

국내외 플레이 영상들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출시 전 부터 프리뷰 영상을 봤지만

막과 막사이 로딩타임 지체없이 원테이크로

스토리와 플레이가 쭉 이어지는 놀라운

시각 체험을 선사합니다.

보는 순간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강타하더군요.

그것은 <갓 오브 워 4>가 게임과 영화의

쟝르 구분이 필요없는 앞서가는

영상체험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시스템을 확장하면

관람객 혹은 유저는 챔버 안에서

저마다의 선택과 플레이 결과에 따라

저마다 다른 스토리를 만들며 진행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기술 발전 속도로 봐선

몇 년 후에는 좀 더 현실감 있게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비빔 박선생
==============================
추신: <갓 오브 워>에 살짝 아쉬운 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같은

광활한 영토에서 내가 있다라는 체감은

상대적으로 덜 느껴진다는 겁니다.

‘월드 서펀트’의 그 거대한 크기 이외엔

숲길도 왠지 영화 ‘신과 함께’에 나오는

숲 처럼 스튜디오 안에 인공적으로 꾸며

놓은 것 같고

트롤이나 보스급들과 싸우는 곳도

비슷한 눈밭 배경의 검투장 같다는

느낌이 자꾸 드는 건...기분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