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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Now

현실이 영화를 뛰어 넘다

by Ganze 2017. 4. 21.

우민호 감독
"최순실 게이트 보고 나서 '내부자들2' 포기"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여과없이 보여줬다는 평을 받은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영화보다 실제가 더 충격적인 현 시국 탓에 ‘내부자들’ 후속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우 감독은 지난 13일 종합편성채널 JTBC와의 인터뷰에서 “내부자들은 지금 이 시국에서 오히려 현실을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그런 얘기도 종종 들어 저도 좀 혼란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내부자들2’를 같은 배우들을 데리고 다시 한 번 해볼까(했다)”면서 “그런데 지금 이 사태 때문에 영화를 못 만들 것 같다. 이거보다 어떻게 더 잘만들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우 감독은 이어 “(이 내용을) 만들 수 있는 감독도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헤럴드 경제 기사 중에서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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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그 어떤 소설,드라마,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현실이 아직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 재판 관련 기사와 방송 자료를 잘 취합해서 편집하면 전무후무한 역대급 스토리가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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