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 감독
"최순실 게이트 보고 나서 '내부자들2' 포기"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여과없이 보여줬다는 평을 받은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영화보다 실제가 더 충격적인 현 시국 탓에 ‘내부자들’ 후속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우 감독은 지난 13일 종합편성채널 JTBC와의 인터뷰에서 “내부자들은 지금 이 시국에서 오히려 현실을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그런 얘기도 종종 들어 저도 좀 혼란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내부자들2’를 같은 배우들을 데리고 다시 한 번 해볼까(했다)”면서 “그런데 지금 이 사태 때문에 영화를 못 만들 것 같다. 이거보다 어떻게 더 잘만들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우 감독은 이어 “(이 내용을) 만들 수 있는 감독도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헤럴드 경제 기사 중에서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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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그 어떤 소설,드라마,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현실이 아직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 재판 관련 기사와 방송 자료를 잘 취합해서 편집하면 전무후무한 역대급 스토리가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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