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삶은
완전한 답이 존재할 것이라며 머나 먼 미지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끊임없이 왜 불완전한가를 질문하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해답을 찾아 파고들면 들수록 질문만 더 벗겨져 나온다.
파면 팔수록 더 혼돈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어떤 삶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란 것은 애초에 없다.
다시 말해서 삶이란 질문하고 또 질문하는 것이다.
원천적인 답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처음부터 버려야 한다.
그런 답이 있었다면 세상엔 차이가 존재하지 않고 그대로
멈춰 있었을 것이다.
이런 글 조차도 이 글을 올리는 인터넷 웹사이트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세상과 삶에서 완벽한 답을 찾았더라면 그 순간
세상과 삶은 그대로 정지해 버렸을 것이다.
삶이란 질문과 그 다음 질문으로 끊임없이 돌고 돈다.
어떤 질문이든 그 해답은 바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그 다음
질문이다.
* 비빔박 www.bibim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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