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Lit Motors website 에서)
(사진은 Lit Motors website 에서)
(사진은 Lit Motors website 에서)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美 한인청년 전기차 혁명 이끈다
옆으로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가 있다.
미국의 한 재미교포 청년이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장점을 결합시켜 만든 전기 오토바이가 곧 출시돼 전기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33살의 대니얼 김과 그의 회사 리트 모터스(Lit Motors)가 개발한 전기 오토바이 'C-1'.
C-1은 일반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2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지만 자이로스코프라는 첨단 장치가 있어 옆으로 밀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바퀴가 2개인 것은 오토바이를 닮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자동차와 다름이 없다. 지붕과 문도 있고 좌석도 있어 두 명이 탈 수 있다.
운전 방법은 핸들과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를 이용하는 자동차의 조작법과 거의 흡사하다. 오토바이를 탈 때 필수인 헬멧을 쓸 필요도 없다.
C-1에는 에어컨과 에어백, 사운드시스템, 계기판 등이 장착되어 있고, 100%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대기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초. 최고 속도 200㎞/h, 한번 충전으로 360㎞를 주행하는 성능을 갖췄다. 한번 충전하는데 드는 비용은 688원(63센트)에 불과하다.
특히 차체 길이가 1m정도여서 넓은 주차공간이 아니더라도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김씨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C-1은 자동차의 안전성과 안락함, 오토바이의 효율성을 결합시킨 제품"이라며 "C-1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르면 2014년에는 정식으로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1은 이미 250대의 선주문이 이뤄진 상태다. 한 대당 2만4000달러에 달하는 금액에도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트 모터스사는 C-1을 미국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북미시장에 먼저 선보인 뒤 유럽과 동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아시아, 남미 등으로 시장을 넓혀간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파이낸셜 뉴스 기사 중에서)
(사진은 Lit Motors website 에서)
'이슈 & N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글래스 (0) | 2013.02.22 |
---|---|
Naked City (0) | 2013.01.14 |
싸이, You are super special ! ( 하고 싶은 대로 해주싸이~! ) (0) | 2012.09.27 |
우리도 이제는 협동조합이다. (0) | 2012.07.10 |
해리 덴트의 미래예측 (0) | 2012.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