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전보다 많이 쓰지는 않는 웰빙 wellbeing 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했을 때 좋은 음식과 환경이 중요한 요소라고 부각시켰지만 사실 '웰빙'은 지금의 '욜로'와 뉘앙스가 비슷하다. 비싸고 고급지고 좋은 것을 먹는 게 아니라 라면을 먹어도 그 순간 넘 행복하면 그게 웰빙이고 그게 욜로라는 거죠.
라면에 내가 좋아하는 해물 한두가지 넣어 먹으면 그게 욜로고 웰빙인거죠.
럭셔리하고 값비싼 비용을 지불해서 그것으로 만족감을 얻는다고 웰빙이 아니도 욜로가 아니라는 겁니다. 특정 브랜드에 올인하거나 때마다 해외여행가거나 하는 소비위주의 트렌드가 아니고 각자의 형편과 상태에 따라 하고 싶은 것을 당장 하거나 계획을 세우며 하나씩 진행해 가는 그것이 욜로며 웰빙입니다. 쉽고도 좋은 것 그것이 중요한 것이죠. 어떤 사람이나 일, 시스템에 구속되거나 치이지 않고 나만의 평안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지금 행복할 수 있는 그 어떤 방법이겠지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위안이 되는 놀이와 휴식이 바로 욜로yolo입니다. 인사말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girl, boy, everybody yolo!!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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