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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 Mash up

오늘 하루

by Azzurro 2015. 4. 9.

사주명리학에서 운명의 지도를 해석할 때
'일간'을 중심으로 보는 것은
운명의 리듬을 바꾸는 시점을 '오늘 하루'로
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가 살아 있다는 자각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만 가능하다.
'지금,여기'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다른 하루는 또 다른 운명의 리듬이
작동한다.
하루사이에 다른 요소들이 개입한다는 말이다.
오늘 하는 것과 내일 하는 것, 어떤 훗날에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운명의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어찌됐든,
그래서 '하루'가 중요하다.
하루 하루 '오늘','이 터전'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태어난 날을
각자 타고난 삶의 리듬의
발원지로 삼은 것이다.
'오늘', '지금 여기'가
'살아 있음'의 처음이자 끝이다.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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