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9

즉발 '하지 마라, 하지 마라' 외치지 말고 '하자, 하자' 외치지 말고 원하면 즉시 그냥 실행하라. 바라는 것도 사실 힘들고 애가 쓰인다.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원하는게 있으면 그냥 그렇게 해버려라. 그냥 그렇게 된 것 처럼 살아버려라. 이념이 스며들기 전에 즉시 질러버리는 것. 이성이 꿈틀대기 전에 미리 치고 나가는 것. 그것이 Preaction이다. Let's do it 이 아니라 Just do it Just be it 이 바로 Preaction 이다. ( Preaction은 개념이 아니라 수행遂行 그 자체이다. 머리에 담지 마라 즉시 먼지처럼 흩어라.) * 비빔박 萬花芳草 (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평화를 바랍니다. 우리가 행복해지면 평화로워집니다. * 달라이라마 ) 2012. 5. 18.
Preaction Preaction 일상과 실행. 세상의 속도에 무상하게 휘둘리지 마라. 항상 상상해보라. 설레는 여행 전날의 기대감 처럼.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항상 명상해보라. 멈춘 듯 보이는 호수처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실행하기 전에 길게든 짧게든 항상. 상상과 명상. 내가 내 것을 찾아가는 행보에 이런 Preaction 이 필요하다. 일상과 실행에 멋진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비빔박 萬花芳草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5. 18.
촉觸 촉觸 시를 쓰겠다고 한다면 곤충의 촉수같은 촉을 갖고 있어야 한다. 어느 사물이나 어떤 현상에 접속할 수 있는 그런 촉을.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암호를 해독하듯 그 촉이란 것으로 꽉 닫혀 있던 접속의 자물쇠를 풀 수 있다. 그 촉을 갖게 되면 어떤 사물, 어떤 현상이든 보이지 않던 통로에 접속할 수 있다. 미리 맞춰 본 듯이 딱 맞는 그런 접속. 바윗덩이에서 걸작으로 변한 듯한 그런 놀라운 접속. 접속된 모든 것들은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굉장한 무언가를 마침내 당신에게 보여줄 것이다. * 비빔박 萬花芳草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5. 17.
4 real , for real (2부) 카약, 모터사이클, 써핑보드, 매의 비행. 이것들 모두 속도를 갖고 있다. 빠름속에 느림, 느림속에 느림, 빠름속에 빠름, 느림속에 빠름. 이 차이가 있을 뿐. 세상 모든 것에는 속도가 있다. 세상에 멈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멈춘 것 처럼 보일 뿐이다. 빠름과 느림. 그 사이에서 모든 것이 존재한다. * 비빔박 萬花芳草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5. 13.
on your mark ' 제자리에 ! ' 그 자리, 그 순간이 행운이며 행복이다. ' 제자리에 ! ' 뜻대로 안되었다 해도 또 다시 가자. 다시 서는 것 그 자체가 삶의 감동이다.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10.
끊임없이 노래하라 꿈이 있나 그 꿈을 노래할 수 있나 진짜 꿈이 있나 그 꿈을 계속 노래할 수 있나 진짜 내 꿈이 있나 그 꿈을 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 노래할 수 있나 진짜 나만의 꿈이 있나 그 꿈을 세상이 뭐라해도 계속 노래할 수 있나 진짜 나를 위한 나만의 내 꿈이 있나 그 꿈을 죽음도 막지 못할 만큼 계속 노래할 수 있나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5.
어묵 탱탱한 어묵살. 무심히 씹어 먹지 마라. 우리 생각이 미처 닿지 못한 깊고 넓은 바다를 헤엄치던 기억이다.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