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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2

PreAction 일곱번째 눈앞에 보이지 않는 일, 아직 발생하지 않은 잠재위험에 대해 대비하고 생각하는 것은 창의력이 발휘되는 수준의 인격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수준,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사람이 영혼을 돌볼 줄 아는 수준)을 이뤄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는 영역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끊임없이 사고와 재난이 발생하는 이유는 구성원들이 여러 이유로 인해 그런 수준의 영역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일이 아닌 보이지 않는 어떤 것에 대해 미리 무엇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고 지금껏 해 본 것과는 전혀 다른 영역이다. *비빔 박선생 2015. 5. 13.
인문과 창의성 인간 삶의 결정체이자다채로운 삶의 무늬를 탐구한 결과물인인문 또는 인문학에 경도됨은지식의 정수를 탐함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가 가능해지는 단계로 진일보하기 위한 발판이어야 한다. 인문적인 통찰의 단계에 들어섰을 때비로소 창의적 사고가 발현된다.그리고 그것은 자기가 자기로 있을 때이룰 수 있는 경지다.인문적인 고찰은견성見性과 창의성의 영역에도달하기 위해 지녀야 할내비게이션이며 지도다. 궁극에 가서는 인문적인 선례들과도 결별하고고독한 투사처럼새로운 어떤 쟝르의 창시자로우뚝 서야 한다. *비빔 박선생 최진석 교수 심층 인터뷰 ▶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2015. 4. 27.